알루미늄은 지구 표면의 8%를 구성하고 있는 세번째로 풍부한 원소이지만 자연적으로 금속형태로 절대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알루미늄 원소가 발견되기까지 160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되기까지 100년이란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알루미늄은 1827년 독일에서 처음 금속으로 분리하였습니다. 알루미늄의 공업화는 1955년 전기분해에 의해 금속을 얻는 방법을 발견한 프랑스에 의해서 시작되었으며, 1966년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전기 분해 제조법이 발명됨으로써 오늘날의 경합금 시대의 기초가 마련되었습니다.

현재 알루미늄의 원료로는 보크사이트로 이것을 이용하여 산화알루미늄(알루미나)을 만들고 이후 전기분해하여 알루미늄을 만드는 방법이 흔히 행하여 지고 있습니다. 알루미늄은 은백색의 부드러운 금속으로 전성과 연성이 우수합니다. 그 용도로는 알루미늄 판재, 포일, 봉, 선, 관 등의 형태로 가공되어 이용되며 경량화가 요구되는 항공기, 자동차, 선박, 철도, 양도체로서 송전선 등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내식성과 인체에 무해한 점 때문에 알루미늄 박의 형태로 식료품등의 포장재 및 건축재료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